본문 바로가기

아이폰11ProMax

Apple iPhone 11 Pro Max 망원 렌즈 - 서울 식물원의 사계절 핸드폰을 바꾼 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기변 하고 싶은 마음이 1도 생기지 않는다. 지난 리뷰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센서 크기에 따른 노이즈는 아직까지는 강한 편이고 아무래도 소형 렌즈다 보니 렌더링의 재미가 떨어진다는 판단이 들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당장 눈앞의 놓치고 싶지 않은 장면을 RAW로 찍어 둘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편리하다. 좋지 않은 식습관으로 건강이 나빠지는 바람에 점심시간에 회사 바로 앞에 있는 서울 식물원을 매일같이 빠른 걸음으로 걸어보기로 했다. 며칠 해보니 너무 지루해서 뭔가 지치지 않고 습관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걸을 때마다 사진을 한 두장씩 찍어 시간의 변화를 담아 기록을 남겨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었다. 빠른 걸음으로 걷.. 더보기
Apple iPhone 11 Pro Max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유행하여 사진 생활에 브레이크가 걸린 데다 출산이라는 일생일대의 크나큰 이벤트까지 겹치는 바람에 오랜 시간 동안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다. 작년과 올해 새로운 렌즈를 들이긴 했지만 제습함에서 고요히 이 사태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아쉽긴 하지만 작년 출시와 동시에 구매한 이후 지금껏 찍어둔 사진으로 오랜만의 리뷰를 시작해 보고자 한다. 제일 먼저 외관에 대한 한마디를 하지 않을 수 없다. 11 프로 시리즈에 적용된 트리플 카메라는 출시 당시에는 인덕션이니 바주카포니 각종 조롱을 정통으로 받았지만 그동안의 뇌이징과 기타 기괴한 멀티-카메라 스마트폰의 창궐로 다시 보니 선녀 같아 보인다. 3개가 별도로 구성된 카메라지만 마치 줌렌즈처럼 작동하도록 '보이게' 해두었다는 것.. 더보기